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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부르기

94 95 96 가고 싶다.

by 영건's 2025. 3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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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고 싶다.

잘 기억이 안난다. 그런데 그립다.

 

눈물이 나도록 그런데 기억이 안난다.

 

맹 하던 앵 하던 영 하던

16 17 18 

골목길 어귀 넘어 학교 운동장

노을 빛 색으로 뒤 덮은 그 넘어

 

가고 싶다. 눈물 나게

낭만은 지나고 나야 낭만 인가 보다

그렇게 지나고 노을이 올때 쯤 난

다시 눈물을 흘린다. 그 이유는 난 

 

모르겠다. 왜 내가 그 토록 눈물이 나는 지

노을진  옥상 탑 위에 걸터 않자 한번만 

그저 한 번만 가고 싶다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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