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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부르기

눕지도 서지도

by 엘 - 일레븐 2024. 8. 3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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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염 없이 흘러가는 지

흐르는 건지 

 

나는 몰랐다 아니 모른척 했다.

아니 나는 피했다.

 

바로 서기에 바로 서고 싶었고

바로 서는 내 모습을 꿈꾸다

 

그래서 피했다.

내가 서면 모두가 평온 하다고 

 

그렇게 생각 했건만

 

제길 나는 서지도 그렇다고 

눕지도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.

서지도 눕지도 못하는 나

 

울타리 안은 나에게

눕지 못하게 하고

 

울타리 밖은 나에게

서지 못하게 하고 

 

하염없이 흐르느

속에서 난 눕지도 그리고 서지 못하더라도

 

난 가고 있고 갈 것이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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